日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171명…사흘째 세 자리

이달 들어 월요일만 빼고 매일 100~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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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도쿄시내 상점가에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서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71명 늘어난 2만36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20대가 44명으로 가장 많고, Δ30대 34명 Δ40대 30명 Δ50대 25명, 그리고 Δ10대와 60대 각각 10명 등의 순이었다.

도쿄도에선 올 3~4월 코로나19 '1차 유행' 뒤 6월 말부터 '2차 유행'이 시작돼 거의 매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달 1일엔 4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일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서도 7일과 14일에만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을 뿐 100~200명대 추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월요일인 7일과 14일의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건 직전 주말 동안 진단검사 수가 평일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에선 현재도 관내 보건소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당국의 통계에 최종 반영되기까진 사흘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매주 월요일 저점을 찍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목요일쯤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다만 TV아사히는 "도쿄도에서 목요일에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밑돈 건 7월2일 107명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오는 19~23일 '실버위크' 연휴(이번 주말부터 9월 셋째 주 월요일인 21일 경로의 날과 22일 추분의 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방지 대책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7만7834명, 사망자는 1494명으로 집계됐고, 도쿄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까지 3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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