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지원받은 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능, 11월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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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더나가 "올해 11월 백신 효능이 입증되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사진=뉴스1

미국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임상에서 수준 이상의 효능이 입증되면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7일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독립 안전성 검증 위원회가 초기 임상 결과에서 백신이 70, 80, 90%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면 사용 승인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방셀은 "(백신 효과가) 해당 수준에 도달한다면 많은 고위험군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된 집단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긴급사용승인 대상 집단에는 의료 종사자와 고령 환자가 포함된다. 

그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소규모 고위험군에 모더나의 백신을 먼저 투여하는 게 3만 명의 임상 시험 결과가 모두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나을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는 초기 임상 결과가 빠르면 10월 또는 11월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모더나는 지난 달 3만 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모더나는 올해 두 차례 미국 정부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으로부터 백신 개발 지원금을 받았다. 4월 4억8300만달러, 7월 4억7200만달러로 총 9억5500만달러를 받은 것.  

로이터통신은 모더나가 긴급사용승인으로 백신 효과를 입증하면 더 빠르게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FDA는 앞서 코로나19 백신이 위약과 비교해 50% 이상의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허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소수 임상 사례에 근거해 백신을 승인하는 건 백신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므로 무리한 승인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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