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검사’ 등 젊은 검사들 줄줄이 법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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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력볍관에 합격해 전직하는 검사는 총 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팀에 파견됐던 이신애 검사가 이에 포함됐다. /사진=머니투데이
올해 경력볍관에 합격해 전직하는 검사는 총 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팀에 파견됐던 이신애 검사가 이에 포함됐다.

대법원은 18일 판사 최종 임용을 앞둔 '대법관회의 임명 동의 대상자' 155명을 발표했고 이신애 의정부지검 검사(사법연수원 43기)를 포함해 지난 2018년 드루킹 특검팀에 함께 파견된 황해철 부산지검 검사(44기), 권슬기 수원지검 검사(41기) 등도 이번 법관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임용대상자는 1980년대에 출생한 젊은 검사들로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서부지검에 근무 중인 검사도 포함됐다. 김조원 전 민정수석의 아들 김서현 수원지검 검사(44기)도 이름을 올렸다.

이신애 검사는 드루킹 특검팀과 서울남부지검, 대전지검 홍성지청, 의정부지검에서 근무했다. 당시 법무부는 특검팀에 평검사 13명을 파견한 바 있으며 이 검사는 디지털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포렌식 등의 수사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 특검팀 파견 출신의 검찰 이탈은 지난 8월에도 있었다. 창원지검에 있다가 특검팀에 파견됐던 장성훈 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장(31기)은 지난 8월 법무부 인사 이후 사표를 냈다.

올해 법조 경력자 법관임용에 60명이 몰리며 이전엔 찾아 보기 힘든 일이란 검찰 안팎의 지적이 있었다. 검찰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씁쓸한 반응이 일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에 따라 검찰의 위상이 전과 같지 못하다는 전망이 안팎에서 나옴에 따라 검사들이 더이상 검찰 조직에 비전이 없다고 느낀다는 해석이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보면 검사들이 10년 전 수사로 수사 대상이 되는 시대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정치 싸움에 검찰 조직이 무너져가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김신혜 shinhy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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