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3차 세계대전 치르는 중…환자 3000만명·사망 100만명 목전"

"2차대전 사상자 7000만명, 코로나19 최악의 전쟁중 하나" 이날 현재 코로나19 환자 3035만명, 사망자 9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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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0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우리나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상황을 3차 세계대전에 비유했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00만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브리핑에서 "5대양 6대주 예외 없이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다"며 "사실상 지금 전세계는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차 세계대전의 사상자가 많게는 7000만명에 달한다는 것을 보았다"며 "코로나19야말로 현대에 우리 인류가 맞이한 최악의 전쟁 중에 하나라는 비유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3035만7146명이다. 사망자는 95만629명이고, 완치된 경우는 2204만6404명으로 집계된다. 사실상 전세계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코로나19의 종식은 백신 개발에 따라 전세계 인구의 집단면역이 가능할 때 이뤄질 예정이다.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으나 인구 집단의 60~70%가 백신을 통해 항체를 보유할 때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준욱 본부장은 "국가별로 공급 순서는 다르고, 누가 선두에 설 지 모르겠지만, 2021년 내에 (집단면역을) 완성해내는 국가는 매우 드물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다 함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주말을 맞이했다"며 "매번 주말을 맞이할 때마다 외출·모임을 자제해주시라고 당부드려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자만, 코로나 유행기에는 특별히 어르신들, 만성질환자분들 불요불급한 모임은 연기해주시고 최대한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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