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평양선언 2주년에 "남북 시계 2년 전으로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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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57)이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양공동선언 2주년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57)이 9·19 공동선언을 하루 앞둔 18일 “남북의 시계를 2년 전으로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기념 '통일정책포럼'에서 “남과 북이 대화의 장을 열어 함께 건설적인 답을 찾기를 희망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지금은 잠시 ‘남북의 시간’이 멈춰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9·19 합의가 여러 분야에서 더욱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반도를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새 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완화에 뜻을 함께하고 실천방안에 합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통령이 분단 후 최초로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자 선포하고 15만 평양 시민에게 뜨거운 박수로 화답받던 순간과 청명한 백두산 천지 앞에서 두 정상이 나란히 손을 맞잡은 장면은 겨레의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벅찬 희망의 순간이었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중동, 서남아 등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현실 속에 남북 간에는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일상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며 “남북 두 정상이 이룬 ‘합의의 힘’이다”라고 자평했다.

통일부가 할 수 있는 남북공동선언 이행 방안에 대해서는 “인도협력과 교류협력 분야에서 작은 접근을 진척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다면 오는 10월부터 판문점 견학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다시 열고 우리 국민을 평화의 현장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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