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공동선언 2주년…여 "평화 유지돼야", 야 "평화쇼 말아야"

민주당 "대결·갈등, 하루 아침에 극복 어려울 수밖에" 국민의힘 "일방적 짝사랑·환상이 평화 가져오지 않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양공동선언 2주년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토론자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논의를 했다. 2020.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인 19일 여야는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정부가 '평화쇼' 대신 진정한 평화를 위해 냉정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주 민주당 안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9월의 약속이 2주년을 맞은 지금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며 "70년 동안 지속돼 온 대결과 갈등을 하루아침에 극복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안보대변인은 "9.19 군사합의 이후 평화는 국민 속으로 찾아왔다, 평화가 일상화됐다"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곗바늘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 작은 것부터, 쉬운 것부터 함께하는 남북의 시간이 재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반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짝사랑과 환상이 평화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며 "9·19 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평화쇼가 아닌, 진정한 평화를 위해 냉정해지길 호소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9·19 합의 당시 문 대통령은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됐다'고 선언했지만, 북한은 핵 능력 고도화와 신형 전술유도탄 등의 발사로 화답했다"며 "평화선언 이후 북의 핵 위협과 군사행동 위반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는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330.84하락 13.0718:01 10/27
  • 코스닥 : 783.73상승 5.7118:01 10/27
  • 원달러 : 1125.50하락 2.218:01 10/27
  • 두바이유 : 40.81하락 1.2618:01 10/27
  • 금 : 39.84하락 1.8318:01 10/2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