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저작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규모 흑자 달성…1조2000억원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 흑자 전환…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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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반기별 무역수지 추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2020년 상반기에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를 달성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반기 최대 규모 흑자를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를 분석한 결과 2020년도 상반기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는 1억 6000만 달러가 증가한 10억 4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과의 수출입 통계를 기반으로 한국은행이 반기별로 집계해 발표한다.

문체부는 이번 통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 문화예술저작권이 사상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2010년 통계 편제 이후 반기 기준 최초로 기록된 흑자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저작권 중 음악·영상 저작권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돋보이며, 이는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한국대중음악(K-pop), 영화 '기생충'의 세계적 흥행 등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의 수출과, 해외에서의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등 다각도의 노력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예술저작권'에는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드라마 등의 방영, 복제, 배포 등에 대한 권리가 포함되며,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은 우리가 해외에 수출하는 게임, 데이터베이스, 연구저작물 등에 인정되는 저작권을 포괄한다.

게임과 데이터베이스, 연구저작물 등에 대해 인정되는 저작권을 포괄하는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무역수지 역시 2011년에 최초로 1억 2000만 달러(약 1460억 원) 흑자를 기록한 이래 꾸준하게 흑자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무역수지 악화 우려 속에서도 우리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고 한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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