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5곳 중 한 곳은 사전투표 > 본투표…본말 전도"

서범수 "선거일 막판 이슈 제대로 반영 못해…사전투표제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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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지난 4·15 총선에서 전국 250개 시·군·구 중 약 20%는 본 선거일보다 사전투표일의 투표율이 더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54곳(전체의 21.6%)은 사전투표일(4월 11~12일)의 투표율이 본 선거(4월 15일) 투표율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1대 총선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투표율은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투표율과 본투표 투표율의 차이가 21.0%로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군으로 나타났다. 전북 남원시(20.6%), 전남 장흥군(17.4%), 전남 담양군(16.8%) 등이 뒤를 이었다.

서 의원은 "본투표보다 사전투표가 우세한 지역이 54곳이나 되면서 본말이 전도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선거일 며칠을 남겨놓고 터지는 후보 단일화 및 각종 대형 이슈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지금의 사전투표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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