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파는 나 이후 최악의 구멍"… 첼시 출신 해설가 신랄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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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골키퍼가 경기 도중 또다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사진=로이터
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골키퍼가 경기 도중 또다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사진=로이터
또다시 실책이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선수 출신 전문가마저 고개를 가로저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전반을 0-0으로 잘 버텼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퇴장을 당했고 후반 시작 5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서야 하는 상황. 찬물을 끼얹은 건 케파 골키퍼였다. 케파는 후반 9분 아군 진영에서 백패스를 받아 전진 패스로 연결했다. 하지만 케파의 패스는 상대 공격수 사디오 마네에게 가로막혔다. 마네는 이를 침착히 골문 안에 밀어넣었고 점수는 2점차까지 벌어졌다.

케파는 역대 골키퍼 최다 몸값(8000만유로)에 지난 2018년 첼시로 이적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활약은 미비했다. 케파는 첫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당시 감독의 교체 명령을 거부하는 등 논란을 불러 일으키더니 지난 시즌에는 제대로 된 선방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입지가 좁아졌다. 케파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3.5%의 선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20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케파는 시즌 초반 다시금 기회를 얻었지만 또다시 치명적인 실책으로 이를 날려버렸다. 이같은 '활약'에 현지 전문가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과거 첼시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크리스 서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영국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글을 통해 "케파는 나 이후 첼시의 가장 큰 구멍이다"라는 자조적인 비판을 던졌다.

서튼은 케파를 두고 "페르난도 토레스나 안드레이 셰브첸코 등 과거 선수들과는 비교도 안된다"며 "마네가 이날 경기에서 터트린 골은 그가 최근 직면한 16번의 유효슈팅 중 11번이나 실점한 것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했다.

첼시 구단 역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최후의 보강 포지션으로 골키퍼를 점찍어둔 상태다. 현재 프랑스 렌의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 영입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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