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감염 의심 사례 바이러스 변이 탓"… 백신무용론 재점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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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장을 점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기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장을 점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기태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의심 사례 배경에는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무용론과 관련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재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사례는 3월말 4월초 사이 발생됐다"며 "국내에서는 2~3월에 S나 V 그룹이 유행했고 3월부터 G그룹이 유입된 바 있어 이러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감염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가 됐음에도 다시 확진된 사례를 말한다. 현재까지 전세계서 총 5건이 보고돼 있다.

국내 재감염 의심 사례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3월 확진 판정 이후 4월 검사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연구팀은 임상적 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여성의 경우 재감염 당시 1차 때보단 증상이 경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환자분이 1차 입원했을 때는 기침이나 가래 증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며 "이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차 입원을 할 당시에도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1차 때보다는 약했다"며 "현재 전문가들과 재감염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재감염 사례로 인한 코로나19 백신의 효용성이다. 계통이 다른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된 만큼 백신 개발에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유전자 변이가 기존에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나 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해봐야 할 것"이라며 "정확하게 어떤 영향이 미칠 지에 대해선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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