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2400 붕괴·코스닥 2.46% 급락 ‘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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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이 2.5%가량 급락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트레이더 모습.©머니S
21일 코스닥이 2.5%가량 급락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트레이더 모습.©머니S
코스피 2400선이 1주일 만에 붕괴됐다. 코스닥은 2.5%가량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장 초반 방어하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선 낙폭이 커졌다.

코스피는 21일 전 거래일 대비 0.95%(-23.01포인트) 하락한 2389.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불안한 증시 속에서도 2400선을 유지했던 코스피는 종가 기준 1주일 만에 무너졌다. 이날 개인은 증시를 받쳤지만 외국인이 빠져나가면서 증시는 추락했다. 개인은 462억원 순매수를, 외국인 7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33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대분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17%)를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네이버(-2.01%), LG화학(-5.86%) 등 7개 종목이 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반면 SK하이닉스(0.96%)와 삼성전자우(0.79%), 현대차(2.21%)만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6%(-21.89포인트) 내린 866.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2% 이상 급락한 것은 지난 8월20일 이후 딱 한 달만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나홀로 4452억원 순매수하며 분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0억원, 2552억원 순매도하며 증시를 떨어뜨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도 2개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의 파란불이 켜졌다. 에이치엘비(3.62%)와 에코프로비엠(2.73%)만 상승으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도 하락하며 마이너스(–)6.15%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7%) 등 8개 종목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증시 하락 압박을 이겨냈지만, 오후 들어 무너졌다. 뉴욕증시 하락세에도 버티던 한국증시는 이날 오후부터 영향을 그대로 받으며 추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마져 고조되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힘이 생기지 않았고, 외국인 마저 증시를 이탈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두자릿수 기록, 향후 기대치를 높였다. 전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으로, 전전일 82명보다 줄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2.3원(-0.2%) 인하된 달러당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창범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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