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 삼킨 오징어가 코로나에"… 中 누리꾼들 열 받았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노출된 오징어를 먹은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노출된 오징어를 먹은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노출된 오징어를 먹은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이들은 중국 지린성에서 수입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포장지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자 당국에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특히 중국 당국이 늑장 발표한 정황을 잡고 당국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0일 지린성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검출된 이 오징어는 지린성 훈춘시의 한 회사가 수입해 지린성 곳곳의 수산 도매점을 통해 팔렸다. 

보건 당국은 이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를 알리며 8월24일부터 31일까지 수입 냉동 오징어를 구매하거나 먹은 사람들은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중국에서는 수입 냉동 식품 포장지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산둥성 당국은 수입 냉동 수산물의 포장지 샘플 3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중국 국영 CCTV는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당에서 에콰도르 냉동새우 포장지 바깥쪽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같은 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정부에 "냉동 해산물 수입을 중단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정부가 수입 냉동 해산물을 구매할 때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것과 수입을 막는 것 중 무엇이 효과가 더 크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7.09하락 6.2309:55 05/17
  • 코스닥 : 968.53상승 1.8109:55 05/17
  • 원달러 : 1131.20상승 2.609:55 05/17
  • 두바이유 : 68.71상승 1.6609:55 05/17
  • 금 : 65.26하락 1.309:55 05/17
  • [머니S포토] 김기현 국힘 대행 "백신 스와프 협력 방안 마련 할 것"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 [머니S포토] 김부겸 총리 '안심하고 백신 접종 하세요'
  • [머니S포토] 취임식서 박수치는 김부겸 신임 총리
  • [머니S포토] 김기현 국힘 대행 "백신 스와프 협력 방안 마련 할 것"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