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얻었다…토트넘, 23일 새벽 레이튼과의 리그컵 취소

레이튼 오리엔트의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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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리그컵에서 만날 레이튼 오리엔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 경기가 취소됐다.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시즌 초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했던 토트넘이 예상치 못한 상황과 함께 한 템포 쉬어가게 됐다. 애초 2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리그컵(카라바오컵)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경기가 취소됐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레이튼 오리엔트와 토트넘의 경기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앞서 레이튼 오리엔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경기를 마치고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군 선수단 중 상당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레이튼 측은 "풋볼리그(EFL)와 토트넘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고 앞서 우리와 경기했던 맨스필드타운, 플리머스 아가일 그리고 올드햄 애슬래틱 구단에도 전달했다"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정부의 지침을 엄격하게 따를 것이고 경기장과 훈련장은 폐쇄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발표했다.

안전을 고려할 때 경기 취소가 점쳐졌다. 영국의 BBC 역시 "레이튼 오리엔트가 선수단을 출전시킬 수 없다면, 재경기를 마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토트넘에게 승리가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메일은 "EFL의 공식 발표는 없으나 레이튼 오리엔트가 경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토트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부전승을 예측했다.

전망대로 경기는 취소됐다. 아직 토트넘의 부전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다가오는 목요일 유로파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곧바로 다음 일정이 있고 EPL 정규리그를 감안할 때 재경기 일정을 잡을 여지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불행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과 손흥민 입장에서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에버턴과 EPL 개막전을 치렀고 이어 18일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렀다. 왕복 5200km 장거리 원정길이었다. 그리고 20일 다시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까지 소화했다. 레이튼과의 리그컵 경기 뒤에는 25일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치러야 했으니 2~3일마다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한 우려가 따랐는데 다행히 쉼표가 생겼다.

손흥민으로서도 꿀맛 같은 휴식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쳤던 손흥민은 리그컵 취소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유로파리그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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