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0.7%↑…수요 위축 우려-재고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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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유소/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지만, 수요 위축 우려는 여전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 10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29달러(0.74%) 오른 배럴당 39.60달러에 청산됐다.

이날 근월물이 된 WTI 11월물도 0.26달러(0.7%) 상승해 배럴당 39.80달러에 체결됐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 역시 0.27달러(0.65%) 오른 배럴당 41.71달러를 기록했다.

전략적 에너지경제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마켓워치에 최근 멕시코만을 덮친 일련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허리케인 로라와 지난주 허리케인 샐리가 멕시코만을 뚫고 지나가면서 해상 원유생산 시설은 84%까지 폐쇄되기도 했다. 22일 기준 시설 폐쇄율은 7.12%으로 열대성 폭풍 베타가 전날 저녁 늦게 텍사스 해안에 상륙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400만배럴 줄어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23일 주간 원유보고서를 발표한다.

하지만 수요 위축우려는 여전해 유가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을 금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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