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 시즌 최종등판… ‘양키스 악몽’ 이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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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4)이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4)이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4)이 오는 25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운영하는 ‘MLB닷컴’에서 토론토를 전담 취재하는 키건 매티슨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오는 25일 경기의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25일 미국 뉴욕주 샬렌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0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치른다.

5명의 투수가 돌아가며 출전하는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상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25일 등판하는 일정이 유력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좋은 피칭 내용을 보이며 몬토요 감독이 등판일정 조정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8일에도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당시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6피안타 5자책점 2볼넷으로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몰렸지만 팀 타선이 한 이닝에 10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그를 구원했다.

류현진은 양키스를 만나면 유독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 소속팀인 LA 다저스 시절에도 양키스와 두 번 만나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 2013년 7월20일 양키스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해 패전을 더했다. 지난해 8월24일에도 양키스와 만나 4⅓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무려 9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7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 악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팀에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류현진이 25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면 다음 등판은 30일 포스트시즌 1차전이 될 전망이다. 다만 팀의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한 만큼 1선발 투수인 류현진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가 시즌 최종전에서 마주한 숙적 양키스를 상대로 악몽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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