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대어' 카카오뱅크가 온다… 장외서 핫한 기업가치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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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사진=카카오뱅크
'IPO대어' 카카오뱅크가 온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 감사인 지정 신청과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는 "자본 확충을 위해 내년 IPO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자산 증가에 따른 규제 자본 준수를 위해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선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6조~8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외에선 카카오뱅크의 시총 4대 금융지주를 넘어섰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자외주가 기준 시총은 46조원으로 4대 금융지주 합산 시총(약 44조4200억원)보다 1조5000억원 가량 많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것은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이 IPO 대박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개인투자자가 공모주에 청약하더라도 대부분 2~3주를 받는데 그친다는 점에서 장외시장에서 미리 카카오뱅크 주식을 선점하려는 매수 수요가 몰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 장외주가가 지나치다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6년 설립돼 2017년 7월 출범했다. 출범 1개월만에 계좌개설 고객수가 3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범 2년만인 2019년 7월 11일 1000만명의 고객을 기록했다. 지난 8월말 기준 고객수는 1294만명, 수신 잔액은 22조3159억원, 여신 잔액은 18조3257억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영업 시작 2년 만에 흑자 구조를 만들었고 비약적으로 외형이 성장해 세계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성공 사례로 꼽힐 자격이 있다"면서도 "카카오뱅크가 아직 상장 심사 청구서도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모주 관련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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