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스프링 뭐길래… "다른 사람 목숨 위협, 처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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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스프링 사고가 발생해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개조(판스프링) 화물차&과적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를 이제는 모르는척 넘어가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판스프링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형 화물차의 불법개조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개조(판스프링) 화물차&과적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를 이제는 모르는척 넘어가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화물차 불법 튜닝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판스프링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고 과적을 일삼는 비양심적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운행 중인 화물 트럭 중 불법개조를 하지 않은 차량을 찾는 것이 보기 어렵다"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을 당당하게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잊을 만하면 판스프링에 머리를 맞거나 가슴이 관통당해 사망하는 사건들이 뉴스에 나온다"며 "화물차의 과적과 불법 튜닝과 같이 남의 목숨에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을 전수조사하고 관련 법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청원은 24일 오전 9시24분 기준 2만3459명이 동의했다.



2018년 끔찍한 참사 잊었나… 판스프링에 1명 사망 2명 중상




지난 2018년 1월에 이어 지난 18일 충격 완화를 위해 화물차에 붙여놓는 판스프링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머니투데이(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유리를 깨고 날아든 물체가 조수석에 있던 A씨의 머리를 강타한 뒤 그대로 뒷유리창을 뚫고 튕겨 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사고가 판스프링에 의해 발생했다고 추측했다.

판스프링은 충격 완화를 위해 화물차에 붙여놓은 철판의 일부다.

판스프링 사고는 지난 2018년 1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강철 재질의 판스프링(길이 40㎝, 무게 2.5㎏)은 그대로 마주오던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A씨가 숨지고 그의 예비 신부 B씨를 비롯한 동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판스프링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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