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식물재배기 시장… 가전업계 ‘텃밭 경쟁’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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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식물재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사진=SK매직
국내 가전업계가 잇따라 식물재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이 뜨거워지는 분이기다.

SK매직은 식물재배기 사업 진출을 위해 가정용 스마트 식물재배기 연구·개발 기업 ‘에이아이플러스’를 인수·합병(M&A)하는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러스는 IoT 기반 스마트 재배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SK매직은 에이아이플러스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과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물재배기는 실내 등 한정된 공간에서 빛, 온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각종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순 식용 재배만이 아니라 공기정화 등의 효과와 함께 교육 및 관상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가정뿐 아니라 학교, 단체, 각종 상업시설에도 설치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기술,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식물재배기 시장은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웰스는 2017년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을 접목한 ‘웰스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식물재배기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새싹재배기를 출시해 식물재배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LG전자도 연내 식물재배기를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식물재배기를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마이 가든’, ‘홈가닉’, ‘홈그루’ 등 제품 상표명 다수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등록했다.

삼성전자도 식물재배기시장 진출 시기를 저울질 중이다. 삼성전자도 올해 CES 2020에서 식물재배기를 대중에 선보였다. 당시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출시일정에 대해 “시장조사를 더 해서 시기가 되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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