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하정우 해킹' 가족 공갈단, 1심 실형… 범행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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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진모 등 연예인 8명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전을 요구한 가족공갈단이 1심에서 징역 5년 등을 선고받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하정우, 주진모 등 연예인 8명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전을 요구한 가족공갈단이 1심에서 징역 5년 등을 선고받았다.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공갈 혐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족 출신 30대 김모씨 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결과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5년, 김씨 남편 박씨에게 징역 2년 6월, 언니 김씨에게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3년, 언니의 남편 문씨에겐 징역 1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9년, 박씨에게 징역 5년, 언니 김씨에게 징역 3년, 그의 남편 문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하정우, 주진모 등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협박한 뒤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5명의 연예인에게 총 6억100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반인 피해자들에게도 '몸캠피싱' 등을 벌여 갈취한 자금을 세탁하고 외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이 계획적, 조직적이며 수법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으며, 외국인 주범 A씨가 따로 있긴 하지만 이들이 피해금을 직접 인출해 환전소에 전달하는 등 기여도가 상당하다 판단했다. 또한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하지 못한 점도 고려했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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