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능력 뽐낸 키움 김혜성, SK전 2안타 3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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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2020.8.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의 70승 고지 선착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1로 SK를 제압, 3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시즌 70승(1무49패) 고지에 선착했다. 7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7%(30차례 중 2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0.0%(30차례 중 18차례)다.

선발 에릭 요키시(8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가 깔끔한 투구로 SK 타선을 틀어막은 가운데 타선에서는 김혜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찬스에서 강했다.

경기 초반 요키시가 먼저 실점하며 키움은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회말 김혜성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0-1로 끌려가던 3회말 키움은 무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3루수 방향으로 번트를 댔다. 이를 SK 3루수가 잡아 3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유격수 오태곤에게 송구해 아웃을 잡아냈다. 그러나 이후 오태곤이 타자 주자를 잡기 위해 1루에 송구한 공이 뒤로 빠지면서 키움은 1사 2, 3루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

박준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공격 흐름이 끊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SK 선발 이건욱의 초구를 통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며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이후 요키시의 호투가 이어졌다. 하지만 키움도 6회말 추가점을 1점을 뽑는데 그치면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3-1로 앞서가던 7회말 김혜성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전병우가 볼넷, 박준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무사 1, 2루 기회가 찾아왔다. 김혜성은 SK 구원투수 김정빈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전병우는 홈을 밟았고 키움은 4-1로 달아났다.

김혜성의 한 방으로 포문을 연 키움은 7회말에만 총 3점을 추가, 6-1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김혜성이 득점 기회마다 좋은 타격을 펼쳐줘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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