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김선빈 "아들이 브룩스 아들과 같이 놀고 그랬는데…"

24일 KT전 3연패 탈출 견인…"코칭스태프 조언 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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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선빈.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황석조 기자 =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로 KIA 타이거즈 타선을 이끈 김선빈(31)이 동료 애런 브룩스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선빈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2번 2루수로 선발출전,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볼넷을 골라낸 뒤 선취점까지 올린 김선빈은 1-3으로 뒤진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추격의 1타점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주자 1,2루에서도 1타점 우전안타로 이날 경기 결승점을 기록했다.

KIA는 김선빈의 활약 속에 KT를 5-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김선빈은 "코칭스태프의 조언이 힘이 됐다"며 "그간 부상으로 팀에 마이너스가 됐기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외국인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미국으로 출국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KIA.

간판타자인 김선빈도 "우리 아들이 브룩스 아들과 쉬는날 같이 놀고 그랬는데...마음이 더 아프다. 걱정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모두가 브룩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어수선해질 것이다. 고참들부터 나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올 시즌 두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선빈은 "타격쪽에서 욕심을 내기보다는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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