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인권단체 "코로나 예방 위해 무고한 생명 뺏는 나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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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 순찰을 하고 있다.2020.9.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단체(HRNK)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 북측 해상에서 한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HRNK는 이날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겠다고 무고한 생명을 무참히 빼앗고 시신을 불태우는 나라는 없다"고 비판했다.

HRNK은 이어 "김정은 정권은 어느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HRNK는 "북한 인권은 단지 북한 사람의 이슈가 아니다. 북측과 남측에 사는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이슈"라면서 "이것은 국제적 이슈이기도 하다. 인권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권이 결여된 평화는 한국인들은 물론 다른 국가 국민들마저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인 47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하루 뒤인 22일 서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됐으며 북한군은 사살 후 시신을 불태웠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이 남성을 사살한 후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아무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이 자국 영토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은 2008년 금강산 피격 사건 이후 12년 만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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