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0%대 ‘김포·평택’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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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0%대를 보이는 ‘김포·평택’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내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최근 10년 동안 경기 김포, 평택 지역은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수많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반면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 됐음에도 미분양 비율이 0%대를 보이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25일 통계청 KOSIS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23만명이었지만 매년 인구증가 추이를 기록하며 10년 새 2배가량 증가한 45만8000여명(올 8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해당기간 동안 김포시에는 총 9만7486가구가 공급(부동산114 기준)됐는데 이 중 미분양 물량은 올 1월 748가구를 기록 후 매월 감소하며 지난 7월 기준 319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 동안 공급된 전체 물량 대비 미분양 비율은 0.33%이다.

김포시에는 김포도시철도노선 개통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수많은 아파트 물량도 공급됐다.

김포 지역은 늘어난 인구수만큼 최근 거래된 아파트 매매가에서도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6억397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동일 면적이 4억4912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약 1년만에 1억9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GS건설이 김포시 걸포3지구에 공급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도 지난해 9월 84㎡가 4억 8304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7월 6억2220만원에 거래되며 약 10개월여 만에 1억3916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평택시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을 비롯해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삼성전자 평택공장 준공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공급됐다.

평택시 인구는 2010년 기준 42만여명에서 지난 8월 기준 51만3000여명으로 약 10만명이 늘었다. 해당기간 동안 평택시에는 총 8만2291가구가 공급됐는데 이 중 미분양 물량은 올 1월 36가구에서 매월 하향 추이를 기록하며 지난 7월 기준 16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 동안 공급된 전체 물량 대비 미분양 물량은 0.02%대로 김포와 마찬가지로 0%대 비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에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포, 평택 지역이 여러 개발지역 중에서도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고 짚었다. 이어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분양 0%대를 보이는 김포, 평택의 가치가 더욱 우수히 평가돼 해당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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