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개 숙였다… 김정은 "문 대통령·남측 동포에 미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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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의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로이터(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측에게 피살 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북한이 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당시 사건에 대해 "해상 경계 근무 규정이 승인하는 행동준칙에 따라 10여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했다"고 언급했다.

또 북한은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마에 위협으로 신모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한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김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사살한 뒤 기름을 부어 불태웠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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