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공무원 친형 "국방부 30시간 뭐했나… 김종인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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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총격으로 사살한 해수부 어업지도원 공무원 A씨(47)의 친형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사진=뉴스1
북한군이 총격으로 사살한 해수부 어업지도원 공무원 A씨(47)의 친형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사진=뉴스1
북한군이 총격으로 사살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원 A씨(47)의 친형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A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김 위원장과 오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국방부는 동생이 우리 해역에 머물렀던 30여시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자진월북'의 구체적 증거도 없이 동생이 자진월북 했다고 발표했다"며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김 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국방부 발표는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도 많다"며 "동생은 자진월북할 이유도 없고 극단적 선택을 할 아이도 아니다. 동생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장밋빛 환상이 우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처참하게 빼앗아가는 핏빛 재앙이 됐다"며 "이번 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안보 부실이 낳은 국가적 재앙"이라고 힐난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민 생명·안전 수호라는 헌법적 책무를 다한 것인지 의구심이 크다"며 청와대가 사태를 보고받은 뒤 십 수 시간 후 대통령에게 보고한 이유, 대통령이 구출지시를 안 내린 이유, 군이 6시간 동안 지켜보기만 했던 이유 등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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