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기’ 도쿄올림픽 간소화 추진…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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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 마린 파크에서 오륜기 조형물이 유지보수를 위해 철거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달 8일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 마린 파크에서 오륜기 조형물이 유지보수를 위해 철거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개최가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의 간소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5일 일본 현지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을 제외한 대회 참가인원의 규모를 최대 15%가량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매체는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참가인원을 줄이는 내용을 포함한 대회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IOC의 도쿄올림픽 조정위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간소화 방안을 살펴보면 선수단을 제외한 대회 참가인원을 10~15% 줄이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림픽 개·폐회식 시 초청하는 인원을 20% 가까이 줄일 계획이다. 초청에서 제외될 인원에는 국제경기연맹 및 각국·지역의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외에 논의된 간소화 방안엔 ▲선수촌 입촌식 생략 ▲선수촌 내 청소 서비스 축소 ▲선수 훈련장 개장 연기 ▲경기장 장식물의 축소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 7월24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가 1년 연기됐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연기로 약 7조원 정도가 더 들 것으로 예측했다.

올림픽의 내년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도쿄올림픽 개막 전까지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사실상 정상 개최가 불가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다만 IOC와 조직위 측은 백신 개발 여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대회를 치른다는 입장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4일 화상회의에서 “올림픽은 반드시 개최할 수 있다”며 “(도쿄올림픽은) 모든 관점에서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대회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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