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R&D 시설서 큰 불…검은 연기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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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 남부 광둥성에 있는 화웨이의 R&D 연구소에서 25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둥관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16분(현지시간) 쑹산후 아리산로에 있는 화웨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일어난 곳은 건설 중인 시설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건물 여러 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올라와 있다.

25일 화웨이 광둥성의 한 R&D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중국 바이두의 콘텐츠플랫폼 바이자하오. © 뉴스1

NHK 기자가 찍은 영상을 보면 화재 발생 후 6시간이 지난 오후 9시 무렵까지도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설에서 발생한 데다, 주로 방음용 건축자재가 타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화웨이가 미국의 전방위적 제재로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될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발생했다.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화웨이 쑹산후 기지는 화웨이 R&D의 새 본사로 100억위안(약 1조7169억원)을 들여 건립됐다고 적혀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이 곳에 있는 50개 건물 중 하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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