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인데… 조용한 복합쇼핑몰·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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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추석을 앞둔 유통업계에 떠들썩한 분위기가 사라졌다. /사진=김경은 기자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 분위기가 달라졌다. 추석 연휴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각 업체들은 이 기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떠들썩한 분위기가 사라졌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은 추석 연휴 기간 고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 집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석' 등이 유통시설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연휴 기간 문을 활짝 열고 고객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올 추석 연휴 기간 닷새 내내 정상 영업한다. 단 추석 당일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휴무다. 롯데몰도 추석 연휴 내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마산점이 10월1일과 2일에 휴점하고 나머지 점포는 9월30일과 10월1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하남점이 10월 1일 휴점하고 본점은 10월1일과 2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경기점·의정부점·센텀시티점·광주·대구·김해·마산·충청 등 10개 점포는 9월30일과 10월1일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울산동구점 5개 점포만 10월1일과 2일 휴점한다. 나머지 점포는 9월 30일과 10월 1일 문을 닫는다.

다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차원에서 대규모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목을 앞둔 업계의 분위기가 유독 조용한 이유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이던 아울렛은 올해 이벤트를 대폭 축소했다. 대신 가격 할인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연휴를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패밀리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로 가을·겨울(F·W) 상품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다음달 4일까지 파주점에서 '코오롱그룹 패션위크'를 연다.  코오롱스포츠·슈콤마보니·커스텀멜로우·캠브리지멤버스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천점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한섬 패밀리 대전을 진행해 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와중에 쇼핑하러 오라고 큰 소리를 내기가 어렵다"며 "대부분 유통업체에서 올해는 집객 유도성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홍보는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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