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명품 패턴?"… 현대차의 신차 위장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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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출시가 예정된 제네시스 GV70의 위장막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제공=현대차
올 연말 출시가 예정된 제네시스 GV70의 위장막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가 GV70의 위장막 이미지를 직접 공개하면서 올 연말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통은 도로주행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지만 이번엔 제조사가 직접 위장 필름(카무플라주, Camouflage)으로 감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례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제네시스는 지난 29일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된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후륜구동 기반의 SUV인 GV70이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모델로 출시되는 만큼 이에 앞서 정체성을 강조하려 한 것.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GV70의 내외장에도 다양한 형태로 적용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2세대 투싼 출시 당시 위장막을 활용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사진제공=현대차
2세대 투싼 출시 당시 위장막을 활용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사진제공=현대차
앞서 현대차는 2009년 8월에 투싼ix 출시를 앞두고 위장막을 활용한 이벤트를 펼쳤다. 당시 청바지 브랜드인 '게스'와 협업해 투싼ix 차종의 위장막에 청바지 디자인을 입혔고 청담동, 홍대, 강남역 등 서울도심을 활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위장막 측면에는 ‘I am sexy’라는 문구가, 뒷면에는 ‘ix’라는 알파벳이 새겨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위장막은 신차 출시에 앞서 보안을 위해 차를 검저색 보호대와 천으로 감싸는 게 일반적"이라며 "당시 투싼ix 와 이번 GV80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조금 더 과감한 전략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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