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G&B프로젝트' 휴식·여가·힐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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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호원2동 G&B프로젝트'를 통해 휴식·여가·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호원2동 G&B프로젝트'를 통해 휴식·여가·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2동(권역동 국장 김희정)은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외미마을 주변 녹화사업 등을 통해 도심경관의 질적 향상과‘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이미지 구현으로 명품 그린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시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는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의 약자로,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시민 모두가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가치로 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 

김희정 권역동 국장은 “호원2동 The G&B City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행정기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가꾸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통행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화단과 녹지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가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여 호원2동을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호원2동에서 추진하는 사업대상지인 호원동 외미마을 옆 제방도로(신흥로 106번길 일원)는 회룡역에서 호원2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통행차량이 거의 전무하여 차도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상실된 상태였다.

또한 지난 1월 여성과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취지로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이 차도에 조성·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이 통행 시 폭이 좁은 인도보다는 차도를 이용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외미마을의 재개발 사업 무산 이후 도심에 방치된 빈집들이 도심의 흉물을 넘어 우범지대로 전락했으며,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는 등 취약한 위생상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3월 23일 호원2동 주민들이 이 도로에 대해 보행전용도로(차 없는 거리)지정을 시와 유관기관인 의정부경찰서에 건의하였으며, 5월 14일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보행전용도로 지정 안건이 통과되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누구나 걷고 싶은, 가고 싶은 거리 조성…'명품거리' 탄생 


외미마을 주변 녹화사업 후. / 사진제공=의정부시
외미마을 주변 녹화사업 후. / 사진제공=의정부시
호원2동은 외미마을 주변 녹화사업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5월 20일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 계획에 대한 시민 공유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외미마을 주변 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8월 9일 사업 준공과 9월 23일 외미마을 주변 도로에 차량통행 제한 알림판과 볼라드가 설치되면서 사업이 마무리됐다.

사업지에는 교목(대나무외 2종)과 관목(낙상홍 외 10종), 초화류(맥문동 외 1종)등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흔들그네의자, 등의자, 경관조명(갈대등 외 2종)등을 통해 아무도 걷고 싶지 않은 흉물스러운 거리에서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거리, 누구나 걷고 싶은 시민들의 휴식·여가·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앞으로 구간별로 자생단체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호원2동은 지난 5월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민원실에 푸르게 녹색 옷을 입히고 방문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환경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실 입구 정면의 미디어라인과 민원인 대기석 뒷면에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싱그러운 녹색화단을 조성하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심신의 편안함과 활력을 제공했다.

이어, 민원실 중간에 차지하고 있던 필경대를 없애고 창가 쪽으로 수납장이 있는 필경대를 재배치하여 개방감 있는 공간구조를 연출, 민원인 스스로 신청서 작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신청서 예시문을 간결하게 작성하여 비치했다.

'우리동네 마을정원'. / 사진제공=의정부시
'우리동네 마을정원'. / 사진제공=의정부시
청사 입구 및 만남의 광장 화단에 다양한 계절별 꽃도 식재하여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호원2동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4개소, 유동인구가 많은 회룡역 주변 및 유휴공간에 화단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화단 조성은 시에서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되어 추진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연부락 경로당 4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 취지 설명 및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식재품종 등을 결정하여 메리골드 등 계절에 맞는 초화류 5000본을 식재했다.

앞으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유지 등 다수 주민 이용도가 높은 공간에 향기 나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주민 간 친밀도도 높이고, 주변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어 갈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우
의정부=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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