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흘 만에 하락…대선 TV 토론회 앞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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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첫번째 후보 토론회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소비지표 호조에도 하락: 29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31.40포인트(0.48%) 내린 2만7452.6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6.13포인트(0.48%) 하락한 3335.47, 나스닥지수는 32.28포인트(0.29%) 밀린 1만1085.25로 거래를 마쳤다.

항공사들의 낙폭이 컸다. 제트블루 4.4%, 아메리칸에어라인 4%, 사우스웨스트 1.7%씩 내렸다. 대형 IT도 하락했다. 애플 0.8%, 마이크로소프트(MS) 1.04%, 아마존 0.9%씩 밀렸고 테슬라도 0.5%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초반 소비지표 호재에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컨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월 86.3에서 9월 101.8로 급등해 4월 이후 최고로 올라섰다. 예상치(90.0)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상승폭도 17년 만에 가장 가팔랐다.

◇겨울철 코로나19 우려: 하지만 첫 대선TV 토론회를 앞두고 증시는 겨울철 코로나19 불안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4거래일 만에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선결과에 불복할 '꼬리위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레녹스자산자문의 데이비드 카터 수석투자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11월 대선 승자가 누가될지 빨리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절기 코로나19가 더 기승을 부릴 위험도 여전하다. 뉴욕시는 6월 이후 처음으로 확진율이 3%를 넘어섰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겼는데, 이 가운데 미국 사망자가 20만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유가 3% 급락: 추가 부양안 타결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우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날 오전 50분 전화통화를 가졌지만 다음날 다시 전화회의 약속만 정하고 부양안 관련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유가 급락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3.2% 급락해 이달 15일 이후 최저로 밀렸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10개가 내렸는데, 에너지주 2.73%, 금융주 1.15%로 낙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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