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겨우 5~6개인데… 추석식탁, '열량폭탄'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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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이나 고기, 전 등 추석 연휴에 먹는 음식은 자칫하면 열량 폭탄을 맞거나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송편이나 고기, 전 등 추석 연휴에 먹는 음식은 자칫하면 열량 폭탄을 맞거나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추석은 풍성한 식탁만큼 생각지 못한 열량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 5개 열량은 280킬로칼로리(㎉)이다.

이는 250g 기준 쌀밥 한 공기 열량과 맞먹는다. 여기에 1인분 기준 만둣국은 568㎉, 갈비찜 3조각 350㎉, 동태전 5조각 150㎉에 달한다.

쌀밥 한 공기에 만둣국과 갈비찜, 동태전, 조기구이를 먹고 소주 3잔까지 곁들인다고 가정하면 한 끼 섭취 열량은 1627㎉에 달한다. 이는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65% 수준이다.

과일이나 한과 등 후식도 과도한 고지방·고열량 음식이다. 약과 1개(30g) 열량은 135㎉, 유과 5개(30g) 120㎉, 사과 1개(250g) 130㎉, 배 1개(360g) 150㎉이다.

이 같은 고열량 음식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급성 위장염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갑자기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의 소화기관인 위와 장에서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돼서다.

급성 위장염이 발생하면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는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뒤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수액 투여와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매 끼니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량을 조절하려면 개인 접시로 몇 가지의 음식만 덜어 먹고 채소 등의 저열량 음식을 주로 먹는 게 좋다. 과식 후 운전을 할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전에 약간 배고픈 듯 식사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도 열량을 낮출 수 있다. 부침이나 튀김 요리는 최소한의 기름으로 조리하고 나물은 살짝 데친 후 볶으면 기름을 덜 흡수한다. 볶음 요리는 어느 정도 기름을 사용한 뒤 익었다 싶을 때 물을 넣는 것도 열량을 낮추는 한 방법이다.

갈비는 뜨거운 물에 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걷어낸 뒤 조리한다. 전은 밀가루를 적게 묻혀 부치면 기름 흡수를 줄일 수 있으며 각 음식에 소금 간은 적게 하는 것이 전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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