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의 나들이' 나훈아, 쓴소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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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15년 만에 TV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소신발언도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DB
15년 만에 TV에 출연해 시청자를 위한 단독 콘서트를 연 나훈아가 소신발언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해 2005년 이후 처음 TV에서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공연 두시간동안 무대를 휘어 잡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출연료 없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인 ‘홍시’, ‘무시로’, ‘잡초’, ‘영영’, ‘사내’ 등을 열창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공연을 이어가던 나훈아는 ‘제2부-사랑’편에 청바지에 통기타를 들고 등장해 소신발언을 선보였다.

나훈아는 ‘깜짝 MC’로 등장한 김동건 아나운서와 대화 중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요? 두고 보세요. KBS는 앞으로 거듭날 겁니다”라며 KBS를 향해 애정 어린 쓴 소리를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나훈아는 “우리는 많이 힘들다. 우리는 많이 지쳐 있다. 옛날 역사책을 보면 제가 살아오는 동안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다.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고 했다. 

또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나.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1등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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