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유린' 중국에 선수단을?…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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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2022년 2월 열릴 예정인 베이징 올림픽에 보이콧을 선언했다./사진=뉴스1
영국이 2022년 2월 열릴 예정인 베이징 올림픽에 보이콧을 선언했다./사진=뉴스1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중국의 인권유린 사태를 비판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이콧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국회의원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스포츠는 외교·정치와 분리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지점이 있다"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따져보자"고 말했다. 

이는 2022년 2월 열릴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것이다. 영국은 중국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인권탄압 문제를 비판해왔다. 이날 발언은 중국의 인권문제를 이유로 영국이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라브 장관은 "영국의 전략은 중국과 교류하는 것"이라면서, 내년 자국에서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중국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뿐만 아니라 서방을 중심으로 한 39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를 비판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유엔주재 독일 대사는 이날 유엔 인권 문제 회의에서 39개국을 대표해 "우리는 신장의 인권 상황과 홍콩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성명 참가국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이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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