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NBA 출신 8명…외국인 선수 보는 맛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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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새 외국인 선수 얼 클락. 코비 브라이언트와 LA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었던 경력을 자랑한다. (KBL 제공) © 뉴스1
안양 KGC 새 외국인 선수 얼 클락. 코비 브라이언트와 LA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었던 경력을 자랑한다. (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외국인 선수들의 존재가 농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한 채 종료했다. 그 아쉬움을 달랠 새로운 시즌이 한글날인 9일 개막한다.

올 시즌 프로농구 코트를 밟는 NBA 출신 외국인 선수는 총 8명. 지난 시즌 뛰었던 서울 SK의 자밀 워니(199㎝)를 비롯해 새얼굴 7명이 가세했다.

안양 KGC 얼 클락(208㎝), 전주 KCC 타일러 데이비스(208㎝), 인천 전자랜드 헨리 심스(208㎝), 부산 KT 마커스 데릭슨(201㎝), 서울 삼성 아이제아 힉스(202㎝),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205㎝), 고양 오리온 제프 위디(213㎝)가 KBL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들이다.

김동우 스포티비(SPOTV) 해설위원은 "NBA 출신의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가 많이 들어온 만큼, 그들이 팀에 잘 녹아든다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NBA 출신들이 KBL 구단을 선택한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다. 유럽 등 다른 무대에 비해 한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 그러나 코로나19로 입국이 늦어지면서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은 새얼굴들의 불안 요소로 꼽힌다.

NBA 출신 새얼굴들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KGC 클락은 지난 1월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와 LA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었고, 삼성 힉스는 2017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토너먼트 우승 당시 주전 센터였다. KT 데릭슨은 스테픈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양궁 농구에 힘을 보탰다.

안양 KGC 새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 (KBL 제공) © 뉴스1
안양 KGC 새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 (KBL 제공) © 뉴스1

같은 NBA 출신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각기 다르다. 213㎝로 최장신인 오리온 위디, KCC 데이비스는 빅맨 자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KT 데릭슨과 삼성 힉스는 외곽에서 주로 플레이한다. 그러나 대부분 KBL 무대에서는 활동 반경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과 함께 8명의 실력을 전부 감상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오리온 위디, 현대모비스 롱이 나란히 발목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무산됐다. 체중 증가 등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도 몇몇 있다.

NBA 출신들과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대결구도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된 SK 워니, 통산 최다(3회) 최우수 외국인 선수 수상자 KCC 라건아, 지난해 창원 LG를 이끈 캐디 라렌 등이 NBA 출신들의 대항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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