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KPMG 여자PGA 챔피언십 3연패, 골프인생 하이라이트"

9일부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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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여제' 박인비. 2020.8.7/뉴스1  DB© News1 최창호 기자
여자 골프 '여제' 박인비. 2020.8.7/뉴스1 DB©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 출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3년 연속 우승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선전을 다짐했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회 3연패에 성공, 여자골프 역사상 3번째로 메이저대회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그는 총 20차례 LPGA투어 우승 중 메이저대회에서 7승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 박인비는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순위에서 미국의 베스티 롤스(8승)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하게 된다.

박인비는 공식인터뷰에서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것은 내 골프인생에 있어 하이라이트였다"면서 "굉장히 특별한 기억이다. 확실히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고 말했다.

다만 까다로운 코스와 제법 쌀쌀한 날씨는 변수다.

연습라운드를 했던 박인비는 "확실히 어렵고 긴 코스"라면서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얘기할 것이라 본다. 그린도 크고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라 장타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모든 샷을 6번 아이언 이상의 클럽으로 했다"며 "그린이 까다롭긴 한데 크기 때문에 올리는 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긴 거리 퍼팅을 할 가능성이 있다. 또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오전에는 고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스코어가 낮게 나오긴 어려울 것 같다. 매일 2언더파 정도면 굉장히 훌륭한 스코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험이 많은 박인비에게도 6831야드의 이번 대회 코스는 쉽지 않다.

그는 "내 생각에 이곳이 가장 긴 코스인 것 같다"며 "단순히 숫자로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날씨 때문이다. 오전에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아 거리가 더 길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인비는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박인비는 올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올림픽 출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그는 "올 초 생각보다는 비중이 조금 줄어들었다"며 "지금 상황에서 확실한 것이 없고, 내년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지금은 그 목표(올림픽 출전)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비는 "올림픽이 확실히 가능해진다면 내게 좋은 목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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