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만원→7만원' 갤럭시 노트20, 현실은 요금제 포함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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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이/기변. S N20 32/23 K N20 25/28 L N20 7/26 울트라 +25.

지난 8일 기준 한 휴대폰 대리점의 갤럭시 노트20 시세표다. 한때 120만원에 가까웠던 갤럭시 노트20의 출고가가 불법보조금까지 실리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서초사옥 딜라이트숍에 전시된 갤럭시노트20. /사진=뉴시스


2개월도 안 지났는데… 갤럭시 노트20, 119만원→7만원 '뚝'


이날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21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20의 현 시세는 번호 이동시 ▲SKT 32만원 ▲KT 25만원 ▲LG 유플러스 7만원이다. 기기만 변경할 시에는 각각 23만원, 28만원, 26만원이다. 고급형 모델인 울트라는 여기에 25만원을 더한 가격이다. 출시 2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절반 이상으로 떨어진 셈이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 119만9000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 145만2000원이었다

최근 이통3사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면서 재고떨이에 나섰다.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SKT 17만원→48만원 ▲KT 24만원→50만원 ▲LG유플러스 20만1000원→50만원이다. 최저가 요금제 기준으로도 ▲SKT 10만원→34만5000원 ▲KT 10만원→30만원 ▲LG유플러스 9만9000원→32만6000원으로 올랐다.



재고떨이 나선 이통3사…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일부 휴대폰 대리점의 불법보조금까지 더해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갤럭시 노트20을 구매했다는 후기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트20 7만원에 샀으면 완전 이득"이라며 "기존폰 판 돈으로도 살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5만원에 샀는데 기다리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낚시다"는 반응도 나왔다. 공시지원금을 많이 지급할수록 높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불법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일부 휴대폰 대리점의 경우 6개월간 최고가(8만9000원)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단말기값을 제외하고도 최소 53만4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한편 재고떨이를 대열에 포함된 건 갤럭시 노트20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LG V50S 씽큐 출고가를 119만9000원에서 99만9900원으로 낮췄다. 최대 공시지원금에 유통사가 얹어주는 추가지원금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3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각사 최고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 60만원 ▲SK텔레콤 50만원 ▲KT 21만5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모델의 출고가도 크게 떨어졌다. 출시 당시139만7000원이었던 출고가를 80만원대까지 낮췄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9일 갤럭시S10 5G 512기가바이트(GB) 모델 출고가를 83만2700원으로 인하했다. 최고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 50만원에 추가 지원금 15%를 적용하면 2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통신사 관계자는 "출고가 조정은 늘 일어나는 건 아니고 재고 소진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를 내놓았다. 오는 16일 갤럭시S20 FE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지난 6일 스마트폰 LG윙을 공개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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