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공개 파장 어디까지… 트럼프 재선에 ‘초강력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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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형 ICBM 공개에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했다. 북한의 이번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사진=뉴스1
북한의 신형 ICBM 공개에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했다. 북한의 이번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사진=뉴스1

북한이 10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이후 미국 언론과 한국 정치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개인적인 친분을 앞세워 대북 외교를 치적으로 내세웠던 만큼 북한의 이번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등은 이번 열병식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트럼프가 지금까지 언급한 북한과의 외교 성과는 무의미하게 됐다”며 “대북 외교를 실패로 몰아가던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는 호재가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두 차례 정상회담 이후 두 사람은 개인적인 친분을 수차례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내기도 했다. 

북한이 향후 대선 결과를 저울질하며 추가적인 압박성 카드를 보여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던, 북한은 2021년에 새로운 ICBM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복스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하고 있는 알렉스 워드 기자는 11일(현지 시각) 트위터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새로운 ICBM이 공개된 북한의 미사일 퍼레이드에 아주 화가 나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가 “복수의 백악관 관리들에게 김정은에 대한 상당한 실망감을 나타냈다”고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했다. 이날 열병식에서는 북한의 신형 전략무기들이 대거 공개됐다. 

신형 SLBM '북극성-4형'이 등장했고, 열병식 맨 마지막 순서에는 신형 ICBM이 선보여졌다. 신형 ICBM은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렸다. 

초대형 방사포와 대구경 조종 방사포, 북한판 에이태큼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등 신형 전술무기 4종도 모습을 드러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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