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정의선 시대' 열리는 현대차, 실적 개선 비결은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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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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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신차 판매, 제품믹스 개선과 더불어 신형 투싼, GV70 등 신차 효과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보다 40% 상향한 21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340억원, 1조1340억원이다"면서 "3분기에는 출하·도매·소매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10%·7% 감소한 98만8000대, 99만7000대, 100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감소를 내수 위주의 고가 차종 확대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상쇄하면서 외형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급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의 3분기 친환경차 출하는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3만4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된 유럽 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송 연구원은 "빠른 전기차 전환과 e-GMP 전용 플랫폼을 통한 상품성 개선, 다양한 제휴를 통한 복합적인 대응이 현대차의 경쟁력"이라며 "오는 2021년부터 아이오닉5, 아이오닉3, 아이오닉6, 제네시스EV 등 전기차 전용 모델들이 연이어 투입될 예정이라 친환경차의 비중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그룹 수석부회장은 전날 회장직으로 승진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미래차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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