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10월 16일 개막, '반도' 등 총 17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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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브뤼셀 한국문화원, 원장 김재환)이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이라는 주제 아래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작가주의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영화제 기간 동안 주재국의 방역지침을 준수, 다양한 장르를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내 소재한 콘서트홀, 영화관, 전시장 등 문화시설은 별도의 폐쇄조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한국영화제는 상영관(공연장)별 인원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입장권 사전 예매, 상영(공연) 전후 방역 소독 등 주재국이 정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 개막작은 2020년 깐느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연상호 감독의 '반도'다.

현지영화축제 및 영화기관들과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의 개막작 선정에 참여했던 보자르 아트센터 영화국 디렉터, 쥴리엣 뒤레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과 좀비들로 황폐해진 '반도'의 상황이 묘하게 닮아있는 듯하다. 이 영화는 단지 암울한 세계를 보여주는데 멈추지 않고 인간들의 연대를 통해 어두운 상황을 극복해나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문화원은 협력 기관 시네마 갤러리와 개막일인 10월 16일, 또 한 번의 개막 작품 상영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주재국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개막작 상영 시 입장 관객 수가 줄어들어 일찌감치 매진 된 입장권 확보와 관련해 관객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예년에 비해 하나의 극장 상영관에 입장하는 관객 수는 절반 이상 줄어들었으나 두 번의 개막작 상영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영화제는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 이한 감독의 '증인'등이 포함된 '신작전', 장준환 감독의 '1987', 최국희 감독의 '국가부도의 날' 등 한국의 역동적인 근대사회를 조명하는 '근대사 특별전' 및 한가람 감독의 '아워 바디',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여성 감독들이 연출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상영하는 '여성영화 특별전'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편영화 특별 상영회를 통해 정다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사전' 및 이나연, 조민재 감독의 '실' 등 단편 4편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폐막작은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 정상회담'이 상영된다.

전 작품에 대해 프랑스어 및 네덜란드어 현지어 자막을 제공하는 이번 제8회 브뤼셀 한국영화제는 10월 23일까지 브뤼셀에서 개최된 후 10월 30일 장소를 옮겨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와의 협력으로 '반도'와'강철비2: 정상회담'을 상영한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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