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너무 많이 올랐나… '따상' 찍고 20% 빠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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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Global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사진=사진공동취재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Global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한 첫날인 15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첫날 상한가)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세는 한시간 만에 한풀 꺾였다. 주식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엔터테인먼트주의 한계란 진단이다. 이날 오전 빅히트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35만1000원에 출발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3만5000원)의 2배인 27만원으로 형성됐다. 공모가 대비 160%나 상승한 수준이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전 10시43분 현재 빅히트는 공모가 대비 10% 상승한 29만7500원 수준에서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었다.

빅히트는 '따상' 기준 시가총액 11조 8800억원,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를 기록했다. 상한가가 풀린 후 시총 10조원대를 유지하면서 코스피 시총 순위 3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빅히트 시총은 엔터 빅3(JYP, YG, SM)의 시총 합계인 약 3조3530억원을 단숨에 뛰어넘어 엔터 대장주로 등극했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 상장기념식에서 "이제 상장사로서 주주와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며 "주요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주주 한분 한분의 가치 제고를 위해 투명성, 수익성, 성장성, 사회적인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히트는 전체 공모주식 713만주의 60%인 427만8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기관 배정 물량 중 78%에 해당하는 333만6518주가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동안 보유하는 의무 보유를 확약했다.

일반 청약자와 우리사주조합은 각각 142만6000주(20%)씩 배정받았다. 앞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자 공모에서는 증거금 58조4237억원이 몰려 60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 청약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기고 평균 2주밖에 받지 못했다.
 

윤경진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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