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내년 도쿄올림픽, 북한 비핵화 협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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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전보좌관과 한국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 출입문 앞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미 NSC 트위터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내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애스펜연구소 공개 화상 대담에서 '현시점에서 미국의 대북전략은 무엇이고 완전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 대선 이후 북한이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깨달으면 협상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내년 여름 도쿄 올림픽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은 도쿄 올림픽 참가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올림픽 이전이나 도중, 이후에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북한 주민들의 번영과 더 나은 경제적 시기로 이끌고 현명한 감축과 비핵화를 향한 추가적인 조치로 이끄는 협상을 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는 알다시피 어려운 문제고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북한은 많은 것을 내주지 않는 힘든 협상 상대라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그가 할 수 있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달성했다"며 "그 이유는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를 이행하는 동시에 북한 지도자와의 소통 창구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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