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앞에서 화끈한 '닥공' 전북, 광주 4-1로 꺾고 울산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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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화끈한 닥공을 선보이며 광주를 4-1로 완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전북현대가 광주FC를 완파하고 울산현대와의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은 1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7승3무5패 승점 54점이 된 2위 전북은 일단 울산(16승6무2패 승점 54)과 승점을 맞췄다. 울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포항과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처음으로 파이널 A그룹에 진출한 광주는 6승7무12패 승점 25점이 되면서 6위를 확정했다.

지난 3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울산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진 전북은 무조건 '닥공'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의 기운을 받아 시작부터 매섭게 몰아치던 전북은 전반 2분 만에 나온 조규성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뜨거움을 예고했다.

그리고 불과 1분 뒤인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 오른쪽에서 조규성이 뒤로 빼준 패스를 손준호가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광주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치던 전북은 전반 21분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이주용에서 바로우를 거친 패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향했고 이를 쿠니모토가 왼발로 정확하게 차 넣어 다시 광주 골문을 열었다.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주용과 EPL 출신 바로우가 활발하게 움직이던 좌측면의 움직임이 확실히 위력적이었다. 이들을 앞세워 전반전은 전북이 완벽히 지배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광주의 반격이 제법 매서웠고 흐름도 꽤 대등하게 바뀌었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후반 15분 베테랑 김효기를 빼고 조커 김주공을 빠른 시간에 투입했다. 승부수였다. 그러자 전북 벤치도 조규성을 불러들이고 김보경을 넣었다. 이 선택이 적중했다.

광주의 좋은 흐름이었는데 골은 다시 전북 쪽에서 터졌다. 교체로 들어간 김보경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20분 구스타보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투입한 김보경은 수비수가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주발이 아닌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3번째 득점을 선사했다. 사실상 이것으로 승부는 갈렸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후반 33분 구스타보를 빼주고 살아 있는 전설 이동국을 투입했고 후반 37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한교원까지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등 여유로운 운영을 펼쳤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기에 집중했던 광주는 후반 40분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정환이 오른발로 1골을 만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전북도 그대로 끝내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결국 4-1로 마무리,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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