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올해는 우리 해!"… 기자·팬들은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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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단상 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NLCS 7차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진행된 축하 행사에서 선수들을 향해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단상 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NLCS 7차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진행된 축하 행사에서 선수들을 향해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2020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 선언했다.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월드시리즈와 마찬가지로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지난 4차전까지 시리즈스코어 1-3으로 밀렸던 다저스는 5차전부터 이날 7차전까지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 진행된 내셔널리그 우승 축하 행사에서 경기장에 모인 팬들을 향해 "올해는 우리의 해다"(This year is our year)고 선포했다. 그동안 중요한 순간마다 헛디디며 놓쳤던 월드시리즈 우승을 올해는 반드시 손에 넣겠다는 각오를 팬들 앞에서 보인 셈이다.

다만 이같은 로버츠 감독의 각오는 일부 언론인과 팬들에게 그리 인상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매 포스트시즌마다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과 전술 등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올해 NLCS도 탈락 위기 직전까지 몰렸다가 가까스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때문에 로버츠 감독은 '열변'은 팬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는 데 실패했다.

존 헤이먼 MLB네트워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로버츠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예상을 남겼다. /사진=트위터 캡처
존 헤이먼 MLB네트워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로버츠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예상을 남겼다. /사진=트위터 캡처
존 헤이먼 'MLB네트워크' 기자는 이날 로버츠 감독의 발언이 나온 뒤 자신의 트위터에 "로버츠는 '올해가 우리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다저스는 꽤 인기있는 팀이다. 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여러 팬들도 트위터 댓글을 통해 "로버츠 감독은 로봇이나 다름없다", "시즌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당신들의 해는 아닐 것", "그가 왜 아직도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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