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작은 소식'을 예고했다. /사진=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소식을 예고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부인인 배우 김태희의 임신소식이 아닐지 관심이 쏠린다.

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20일) 낮 12시 작은 소식을 전합니다. 뚜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불꽃 이모티콘 3개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댓글로 "신곡 발매냐", "새 앨범이 나오는 거냐",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팬들은 3개의 이모티콘에서 유추해 "셋째 소식 아니냐"며 기대감과 축하를 전했다. 비는 지난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한 뒤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한 비는 음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활약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 활동하며 재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