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메드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SV인베스트먼트 주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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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는 지난 15일 러시아 식약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HzVSF'(VSF)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사진=이뮨메드
이뮨메드는 지난 15일 러시아 식약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HzVSF'(VSF)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HzVSF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결합해 DNA 손상물질, 종양괴사인자 등을 조절하는 염증성 바이러스질환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인 'East Site Management & Research'(ESMAR)와 협력으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 사라토브(Saratov), 우파(Ufa) 지역에서 HzVSF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뮨메드는 크라스노야르스크, 사라토브, 우파에서 거주 중이면서 코로나19와 폐렴을 앓고 있는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정맥주사를 통해 HzVSF를 40mg/ml씩 투여하며 경과를 살필 예정이다. 이 임상은 올 12월31일에 종료된다. 

이에 이뮨메드의 지분을 보유 중인 SV인베스트먼트의 주가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SV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711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7.72%(1070원) 올랐다.

앞서 이뮨메드는 지난달 열린 대한미생물학회 13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hzVSF의 COVID-19 위증증환자 치료 목적 사용에 대한 임상결과 및 검토'라는 이름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서울의대 내과·한림대의대 미생물학과 연구진은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코로나19 폐렴 환자 7명에게 hzVSF를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한 모든 환자에게서 임상증상 개선, 산소 의존도 개선 및 바이러스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7명 중 4명의 환자에게서 바이러스가 음전이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저질환으로 전이성 폐암에 걸린 한명의 환자가 사망했지만 바이러스 지표는 개선됐다. 7명 모두 hzVSF에 의한 이상증상은 없었다.

김윤원 한림의대 교수는 "이런 결과로부터 hzVSF의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으며 실제 임상2상에서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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