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덴마크·폴란드·오스트리아에 유명희 지지 요청(종합)

덴마크 외교장관과 화상회담…내년 P4G 정상회의 관심 당부 폴란드·오스트리아와는 전화통화…양국 협력 확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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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0.10.20/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0.10.20/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덴마크·폴란드 외교장관에게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0분간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덴마크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강 장관은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유 본부장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코포드 장관은 유 본부장의 역량을 평가했다.

강 장관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참석하는 등 덴마크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코포드 장관은 덴마크가 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이었던 만큼, 제2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의가 증진됐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이 '한-덴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덴 녹색성장 동맹' 10주년인만큼 한-덴 양자 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2020~2024 한-덴 공동행동계획 문안이 합의된 것을 환영하면서 조속한 기회에 상호 서명하기로 하는 한편,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및 녹색 경제를 포함하는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가속화 해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라우 장관은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으로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라우 장관은 경제, 투자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에 만족을 표하면서 폴란드의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과 사이버 안보, 수자원 관리, 보건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시키기를 희망했다. 강 장관은 라우 장관의 협력 확대 제안에 공감을 표시하며 폴란드내 우리 기업 활동과 바르샤바 신공항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위한 라우 장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지난 8월 라우 장관의 취임 이후 처음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준의 고위급 교류를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알렉산더 샬렌베르그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샬렌베르그 장관은 유 본부장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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