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美 선급서 '액화천연가스설비 설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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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임원(오른쪽)이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전무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임원(오른쪽)이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전무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시킨 FLNG(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 구조에 안벽계류 시스템을 갖추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만9000㎥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

FLNG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 위에 옮겨 놓은 이른바 ‘바다 위 LNG생산기지’로 불리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ABS선급은 지난해 6월부터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체 개념에 대한 기본설계 연구와 검증을 맡고 ABS 선급은 설계 적합성과 위험성 검토를 책임졌다.

글로벌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ABS는 오랜 기간 해양플랜트 및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감리와 인증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전세계 가스전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업계 주문주들은 소규모 투자로도 다양한 조건과 복잡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발주를 원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회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성 있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6년 5월 세계 최초로 FLNG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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