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예고… 대전시의회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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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대전시의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강력 규탄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기부 세종시 이전 추진과 관련, "중기부가 혁신도시 지정으로 성장의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는 대전시에 발을 걸어 넘어트린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중기부는 지난 3년간 세종시 이전설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그런데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중기부 세종이전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설치 취지에 반하는 것이며, 세종시 이전은 명분 없는 주장일 뿐"이라며 "중기부는 즉각 세종시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상생과 공존이라는 그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허태정 시장도 지난 2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부'로 승격한 지 3년만에 세종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당시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대전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중기부 이전과 함께 산하기관들도 모두 세종으로 떠난다면 대전은 공동화 등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중기부가 국가균형발전적 가치와 지역의 발전 전략에 역행하는 이러한 이전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김종연 jynews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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