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웨덴에 "화웨이·ZTE 금지하면 피해 입을 것" 경고

"양국 경제협력 및 중국 내 기업 활동에 부정적 영향"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정부가 자국산 5세대(5G) 이동통신장비 사용 금지를 결정한 스웨덴 정부를 상대로 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스웨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스웨덴은 중국과의 경제·무역협력 및 중국 내 스웨덴 기업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려면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스웨덴 우편통신국(PTS)은 내달 5G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20일(현지시간) 경매 참가 기업들에 화웨이(華爲)기술과 중싱(中興)통신(ZTE) 등 중국 업체가 만든 장비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PTS은 스웨덴군과 보안당국의 조언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현재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깨끗한 네트워크'(Clean Network) 구상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는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중국 공산당 및 군부와 밀접한 관계에 있고, Δ이들이 개발·판매하는 통신장비·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자의 주요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자국은 물론 주요 우방·동맹국들의 Δ5G 이동통신망 구축과 Δ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Δ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Δ해저 광케이블 관련 사업 및 시장에서 중국 기업을 전면 퇴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은 자사 장비가 '안보상 위협이 된다'는 미 정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731.45상승 35.2318:01 12/04
  • 코스닥 : 913.76상승 6.1518:01 12/04
  • 원달러 : 1082.10하락 14.918:01 12/04
  • 두바이유 : 48.71상승 0.4618:01 12/04
  • 금 : 48.06상승 0.9818:01 12/04
  • [머니S포토] '파죽지세' 코스피, 2700선 넘었다
  • [머니S포토] 코로나19 방역 점검회의, 인사 나누는 김태년과 유은혜
  • [머니S포토] 시간 확인하는 박병석 의장
  • [머니S포토] 북민협 회장과 인사 나누는 이인영 장관
  • [머니S포토] '파죽지세' 코스피, 2700선 넘었다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